어렸을 적, 떠오르는 기억이 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일을 할때면, 때때로 저를 데리고 다니면서 일을 했습니다. 전 그저 아버지께서 일하는 모습만 봐왔던 기억뿐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런 아버지로부터 저는 '사람들 속의 나', '정직'이라는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으며, 작은 농촌마을에서 1남 3녀 중 차녀로 태어났습니다. 학업에 대한 열의가 있어서 고등학교는 진주에서 다녔기 때문에 일찍이 자립심이 형성되었습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는 많은 인간관계를 갖았으며 그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자아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계발에 있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그것을 통해서 새로운 경험과 개선점을 찾으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긍정적 사고' 와 '노력하는 자세' 는 저의 최대의 장점입니다. 힘든 일을 할 때나 능력 밖의 일이라고 생각되는 일을 맡았을 때 불평하기보다는 '나는 충분히 할 수 있다.'라고 자기 암시를 반복하고 나에게 긍정적인 요소들을 먼저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한 번 마음먹은 일에는 쉽게 흔들리지 않으며 꾸준히 밀고 나갈 수 있는 추진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격은 밝고 사교적이며 리더형은 아니지만 매사에 적극적입니다. 단점은 순발력이 조금 떨어지고 대범하지 못하여 당황하기가 십상이고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더러 있으나 그러한 것들에 대해서는 많은 경험을 통해서 대처능력을 반드시 키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