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2005년도?에 작업한거
친구랑 둘이서 러프스케치부터해서 여러컷의 그림을 통해서 탄생한 캐릭터였어요
물론 목적은 공모전이었구요
좋은 성과를 냈던 작품(?) 이었습니다.

지금은 이 친구랑 서먹서먹한 사이가 되었지만
공모전 파트너로써 정말 이 친구가 대단했거든요!!
쿵짝이 잘맞았는데....

졸작이후로 사이가 안좋아져서..
지금도 제가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은 친구입니다...

음음
이게 작은 대회이지만
서울산업디자인전람회때 우수디자인 상을 받은건데..

큰상은 큰상인 듯하더라구요
아닌가?

그때 한참 중국이 백두산 문제와 어디 땅이었는데.. (이제는 기억이 가물가물)
그 땅을 외부인 출입금지라고 해서 몇개월동안 출입을 통제해놓고
난중에는 그땅에서 고구려랑 관련된 유적들이 사라졌다고 해야되나
흔적이 없어졌더군요

3년전일이라 안맞는 알도 있겠지만
그때 영감을 받아서 친구랑 작업들어갔어요
전혀 선의 느낌자체가 상반되는 캐릭터를 구사했지만
얼핏보니 조화가 되더구요
에헤헤헤

갑자기 옛생각도 나고 해서 겸사겸사 올립니다!!



작품설명서

고구려사 왜곡 문제는 요즘에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소극적인 대책으로 이 문제를 바라보고 있으며,
우리들 또한 마음을 조마조마 하며 바라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관심과 노력입니다.
국민모두가 해결하려 노력한다면 꼭 이루어지리라는 기원을 담아
고구려를 대표하는 인물과 사신, 유적을 응용하여 친근감있는 캐릭터로 제작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