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찍이가 쓰는 대전 벙개 후기~

지역게시판

발찍이가 쓰는 대전 벙개 후기~

13 상큼발랄깜찍 17 12,030
공허군. 쿨째즈군.
지역 후기는 이리와서 쓰시오!!

약속시간 7시.
저 집에서 졸다가. 6시 30분 되서야 ㅡ.ㅡ;; 일어나가꼬.
부랴부랴
얼굴에 연지곤지 찍어바르고.
7시 10분전에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히히
첫날부터 지각생.

제일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 있던 공허. ㅡ.ㅡ;;
정말 미안~^^;;

클째즈님왔다는 소식이 들리고.

그뒤로 화랑님. 모모님. 아수라님.
도착 소식 들리고.

저 완전 쪼라서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긴치마를 휘날리며 신발이 도중에 볒겨저서리..
그 민만함. ㅡ.ㅡ;; 뻘쭘~

막 뛰어가니깐
분홍색티에 공허가 보이더이다.
그 순간
"아핫!! 저기닷!!"
다들 알어보셨는지.
자리에서 일어 나시더라구욧~
히히
"죄송합니다~~~~^0^;;"

저에게 친근히 다가와
뛰어난 말솜씨를 뽑내던,
어느 한분....
저는 그분이 화랑님 인줄 알고~
막 아는척을 해드랬죠...ㅋㅋㅋ

근데.. 모모님이라네..ㅡ.ㅡ;; 켁.

화랑님은 닉넴답게.
길게 풀어해진 머리를 뽑내면서 ㅋㅋㅋ

이렇게 도란도란 얘길 나누며.
1차로 삼겹살집 고고.
다들 첨에는 숙기 없는 표정과 말투들.ㅋ
연장자들 빼고
공허랑 쿨째즈님 나.
조금은 긴장한듯.

글애두 한두잔씩 드가니깐
상태는 다 비슷하더라구욧~
화랑님이 자신있게 쏘시더라구요~
오~~~
다들 거부 안하고 ㅋㅋㅋㅋ

2차로 고고 하려고 나오는데.
공허가 자기 신발 꺼내 신으면서.
제껏두 놔 주더라구요???
저 속으로... " 이 싸가지가 왠일이지...???"
순간 공주 대접받아서
기분 좋았습니다.~~~~히히

시내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곧망할집이라는.
유명한 연탄불에 구어먹는 고기집이 있습니다.
거기서 껍대기랑. 고추장불고기를 시키고
소주는~ 당근 대전소주~!!! 새찬!!!

거기서 싸비스로 주신 공짜 계란말이. 아폴로~(바나나맛&포도당맛)
강추강추!!!!ㅋㅋㅋ 그리고 쫀드기.
쫀드기는 연탄불에 꾸버먹응께~
완전 맞이. 옛날 그맛~~~ 너무 좋았어요~

여기서부터...
흔들리시는 울 화랑님...ㅡ.ㅡ;;;
눈에 촛점이 좀씩 흔들리시더니.
약간 힘들어 보이기 시작하는 공허.
쿨째즈님과 나 그리고 모모님만.
쌩쌩~ㅋㅋㅋ

거기선 적당히 달려주고
3차 카우보이로 고고
여긴 무지 제가 좋아라 하는곳.
추억이 있는곳이라.^^

다들 들어와서
앉았는데...
하나둘씩 반응 쏙쏙들이 나타나고
공허는 옆에서 자꾸 엎드려있고.
사진찍을때만 쌩쌩함.ㅋㅋ

화랑님은....일어나실생각 안하시고

모모님은 어딜 이렇게 왔다갔다 하시는지.

저는 일단 쿨째즈님이 어중간하게 놀꺼면 안된다구 하는 말에.
ㅡ.ㅡ;;
반강압적.ㅋㅋㅋ
그날따라 잘 안취하는 나.. ㅡ.ㅡ;;; 미치겠뜸.

일단 거기선 대충놀다가.
화랑님은 가정의 품으로~

그래도 꿋꿋히 저희와 거의 끝까지 놀아주신 모모님.
4차까지 가주셨으니.
4차는 최근에 알게된 열개의 테이블이라는 분위기있는 술집,.
여기선 도란도란 조용히 놀았습니다.
제 칭구도 적응 못하고 있길래. ㅡ.ㅡ;;
공허는 쓰러져 자고.(아니라고 시치미때지마셔 사진접수했놨으니ㅋ)
완전 너 실망이얏!!! 수전증까지..ㅋㅋㅋㅋ

이제 거의 해채분위기~
그 술집에서 나와서.
저랑 제 칭구는 술이 더 땡기고
몸도 조금 근질근질 거리고 해서.
또 이뇬이 클럽을 한번도 안가봤다기에.
제가 또 우정을 발산하며~ 클럽가자고 했죠~ ㅋㅋㅋ

실은 공허랑 쿨째즈님 때놓구 갈라했는데.
같이 가신다기에.
머 오지말라고 할수도없고 해서리..
같이 고고~

드가자마자~ 저는 물만난듯~~~
ㅋㅋㅋㅋㅋ
달려달려!!!!!!
완전 달려~!!!!!!! ㅋㅋㅋㅋㅋ

제가 좋아하는스탈의 음악은 아니였지만.
ㅡ.ㅡ;; 그래도 달렸뜸.~~

공허랑 쿨째즈님한테
좀 장난좀 쳐볼라구
부비부비 시도~ ㅡ.ㅡ;; 이분들 반응 전혀 없더군요..
시시해!!!!
공허야 넌 담부턴 그냥 나이트가셈~ㅋㅋㅋㅋ
쉬지도 않도 달리다가.
끝내는 올라오는 술기운을 주체 못하고.,
밖에서 바람 쏘이다가.
새벽 4시되어서
집으로 귀가.....



귀가는 좋은데.
대문을 열고 집에 발을 디디는 순간!!
삣끗!!!! 미끄덩!!
밑을 봤더니.. 누가 완전 토를....ㅡ.ㅡ;;;;;
제 남동생이 100일휴가들 나왔드랬죠...
신고 제대루 해놨더라구요.....
띠바.... 거기에서 미끄덩해서 넘어지기라두 했다면...
아악!!!!!!!!!!!!!!!!!!!!!!!!
생각도 하기 싫음.

ㅡ.ㅡ;;;
그래서 그날 아침 10정도에
기상. 제 동생 복귀하는데.
동서울까지 같이 동행하래요....ㅡ.ㅡ;;;

이 누나가... 가야겠니...??
진지하게 물었죠.
제 동생 당연한듯이..
응!!  것도 힘차게!!! 응!!!!!!!!!!!!!!1
ㅡ.ㅡ;;
글서 동서울까지 델다주고
또 동서울에서 대전으로 귀한.
ㅡ.ㅡ+

저에겐 너무 빡신 주말이였습니다.
ㅠㅠ





이케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금 반쯤 졸린 눈으로 쓰는거라.
ㅡ.ㅡ;;;;;;

그럼 사진은 낼 올릴께요~~~ 

Author

Lv.13 13 밤삼킨별  실버
92,540 (18.1%)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쿨째즈님 농담인데~~ㅋㅋㅋ

화랑님~~~ 감사합니다~ 히히
그날 잘 들어가시긴 하신건지...ㅋㅋㅋ

공허얌~~~~~~
날 넘 믿지는마~ㅋㅋㅋ 
10 헤라
ㅋㅋㅋ 사진 빨랑 올려바바바바 
9 공허
-_-사진은 가려올릴줄 아는 너의 쎈쓰를 믿어보겠어.emoticon_112 
13 化朗
키두크고 늘씬하고 이쁘고 놀랐슴 
8 cooljazz
아..글구...설정모후기만 자게에 올리는건 말안데자나여...=_= 
8 cooljazz
이룬...따루가구시퍼씀 말을하지...
눈치가 업써서 잘모르니까 담부턴 혼자가구싶다구 말하셈...ㅋㅋㅋ 
지금 밖에는 정말 시원하게 비가 내리네요~~~~
잠 옵니다......
자야지...ㅠㅠ 
Banner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