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갑갑해서 못살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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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갑갑해서 못살것다.

10 농땡이쥬신~ㅋ 6 16,682
내 사랑하는 토맥에다가는 맥과 관련된거 이외에는 이야기 안할려고 했지만
지금 현 시국이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니 도저히 갑갑해서 못살겠어서
토맥에다가라도 하소연합니다.

거짓과 말바꾸기로 일관하는 현 이명박행정부가
오늘 드디어 관보게재를 위해 인쇄에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협상했다고 발표한 내용 태반이 거짓이고
확정된 협상문서도 하나 없이 우리가 장관고시하면 그때서야
도장찍은 협상문서를 미국에서 받는다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를
오늘에서야 슬그머니 배터내는 그 구린 속아지에 아침부터 속이 답답하더이다.
여당은 어떻게든 자기가 가진 그리고 앞으로 가질것을 놓치않으려 발악을 해대고
찌라시에 언론들은 거짓과 위선과 교만에 비틀려진 기사만 쏟아내고
최대야당이란 것들은 자기 밥그릇챙기느라 시국이 어떻게 돌던지 박터지게 지들끼리 싸워대고
의석수 몇안되는 야당들이 청와대 앞에서 농성하고
고시강행에 맞서는 시민들을 전경들을 앞세운 공권력은 강제로 해산시키려 무력까지 사용하고
컴터 앞에서 키보드워리어 짓이나 하는 나는 속만 답답하고
에라이 오늘은 집회에 달려가려 합니다.
돌봐야 할 식구가 없으면 서울까지 한달음에 달려서 나 하나 힘이라도 보탤려마는
작으나마 멀리 대구에서 꺼지지 않는 촛불에 나 하나 촛불 더 보태여 보려합니다.
그기서 이 답답한 속 시원하게 외쳐볼랍니다.
'내 새끼들한테는 위험한 쇠고기 못미긴다 이넘들아.
인제 겨우 7살 2살이다. 이넘들이 뭔 잘못을 했기에 그딴 위험 물질을
자기 스스로 원하지도 않는 상태에서 먹어야만 하는 상황에 쳐해야 하냐고'
크지도 않은 목소리지만 환하지도 못한 작은 촛불이지만 나 하나 보태어 볼랍니다. 

Author

Lv.10 10 농땡이쥬신~ㅋ  실버
59,250 (47.7%)

베푼 자에게 베푼 만큼을!!

Comments

7 pinkrain
진짜 나는 괜찮다. 하지만 내 딸만은 안되에~~~~~ 절대 안되~~ 
G foxylight
깃대를 든 당신의 모습이 자랑스럽다
^_______^ 
5 누리미르
촛불집회 갔다가  제 막내동생 한테 끌려 집으루 돌아 왔다는..ㅡㅡ::
에휴~어찌 될라고 그러는지..속이 터져욧.... 
14 giri
음...emoticon_111emoticon_028 
2 hades
답답해요  ~ 에휴 
9 아프리카
그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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