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8/대구] 급벙개 후기 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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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8/대구] 급벙개 후기 날립니다~*

5 니와그래 11 12,347
안녕하세욧?! (^ㅡ^)/"
고다르 언니의 독촉으로...이렇게 바로~!!!ㅋ(언니...착하죠?!)
벙개 후기 들어갑니다!!

1차...'미미'
매번 똑같은 장소라 이제는 지겨워도졌고...
오뎅궁물 리필 안해줘서...맘상한...'미미'였죠.
퇴근하고 가는길에 날라온 문자한통!
'제일 안쪽에 있어요" 문자보고 니와토리랑 '피식' 웃었죠.(그것도 단체문자로ㅋ)
'우리가 못찾을까봐 그런갑다'그러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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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와그래의 벙개회비 마련 프로젝트" (뽀너스로 여담하나ㅋ)
전에 정모때도 참석 못했다시피 지갑이 얇은터!!
사과장수님이 이름까지 호명해버려서 안가지는 못하겠고...
전날저녁... 야심차게...동전이든 저금통을 안고...
결투신청을 했죠....!! "엄마~고스돕치자"ㅋ
전에 저한테 대박으로 딴적이 있는 엄마로썬 거절하지못할...제의!!
흔쾌히 받아들이더군요!!ㅋ
"딱한시간만치제이~"(그 상황에 비싼척하는 엄마ㅋ)
한시간이 흐른뒤....기뻐날뛰는 니와그래!!ㅋ 5천원 땄습니다!!
'그래...이게 어디야...땅을파봐라 5백원이라도 나오나 손톱에 흙끼지ㅋ'
이러면서... 기쁜맘으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ㅋ
아무튼 다음날 5천원 들고 은행가서 잔액 5425원 남은 통장에 5천원 입금하고 ...
거금 만원 뽑아들고 신나게 정모장소로 달려갔답니다!!ㅋ
(*참고:대구은행은 하루에 만원 한번 뽑는데는 영업시간외에도 수수료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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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니까....젤 구석에 ;사과장수;님이랑 ;아프리카;언니랑 둘이서
오붓하게 앉아있더라구요....;니와토리;랑 ;니와그래; 참석!!
오뎅탕 시켜서 소주한잔하고있으니까...
배고프다고 밥시켜놓으라는  고다르언니의 전화ㅋ
돼지두루치기랑 밥시켜놓고....;고다르;언니 도착하자마자 돼지두루치기 딱딱!!ㅋ
다 먹고 바닥보이려니까 ;주신;님등장!!ㅋ
오뎅탕 리필도 안해주는바람에 오뎅탕 하나더 추가!!
배부르게 먹고 2차로 이동!!

2차...'신불닭'
막창먹기로 이미 예정되있었던터라...가까운 곳에있는 막창집으로 갔는데...
왠지 심하게 나는 막창 비린내로 비위가 상한터라...세팅까지 다 해놓은 상태에서...
고다르 언니를 앞세워 다시 나와버렸죠!!
정모때도 갔다던 '신불닭'집으로 이동...
매운 불닭에 삼겹살....ㅋ 1차때부터 노래를 부르던 고다르언니는 혼자서 '백세주'한병ㅋ
옆에있던 사과장수님은 한잔,두잔 얻어서...혼자 오십세주!!ㅋ
마지막으로 계란찜도 하나추가!!
(시킨지가 언젠데...병아리키워서 닭만들어서 알낳아서 오는줄..쩝)
다먹고 계산하니까 ...왠걸 돈이 남았더라구요!!

3차...베스킨라빈스 삼십하나!
쿼터하나...피스타치오아몬드,그린티,러브미,스트로베리ㅋ
자리 떡하니잡고 맛나게 먹다가 분홍숟가락 집어던지고 ...혼자서...
달리는 마을버스 2-1번....은
아니지만...
암튼...김기사가 운전하는 305번 리무진 버스를 타고...집까지 무사귀환!!
 
간만에 보는 사과장수님(서울가서 연락해도 얼굴안보여 주시던...ㅋ)
반가웠구요...
매달...한번은 봐야 될것같은...
고다르언니,아프리카언니,주신님...다음달에 뵈요ㅋ
그리고...지금도 내옆에 있는 니와토리...내년엔 나를 버리고 서울상경 할꺼랍니다...
서울토맥횐님들...니와토리 심심하지않게 해주셔욧!!
(이러다 안가면 안되는데ㅋ 이미 내가 질러버렸다...푸하하!!)

여기까집니다...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먹느라 정신없었답니다ㅋ





 

Author

Lv.5 5 니와그래  실버
15,20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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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쑤랭
정겨운 305 ~ ㅎㅎ .. 즐거우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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