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emoticon_115을 싸고 emoticon_115구냥을 닦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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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나와따...몇번을 닦고 쌩show를 해도 빨간게 묻어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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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죽는구나..이대로 아직 살만한세상인거 같은데...이대로 죽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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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눈물을 삼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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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겠지하며 아니겠지하며 ....죽을팔자에 부끄러움이 웬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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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거울로 emoticon_115구냥을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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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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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화색이 되어 하늘에 감사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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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일까~~~여 -0-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