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일날 떠나서 오늘 집에 왔네요 순수여행은 2박 3일이고 나머지는
집에 내려와 낮엔 뒹굴뒹굴 밤엔 친구들 만나 술퍼고^^; 그러다보니 일주일이 금방 휙~
첨떠날때부터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떠났습니다. 아무런 계획없이 떠나는 여행
불편한점도 많았습니다. 요즘은 거의 예약을 해야 되는 시대라 더군다나 성수기다 보니..
뭐 안되면 다른데 가보다 경치좋은데서 쉬어가면 되지뭐..이런 생각으로 다녔습니다.

강릉에 들러 1박을 하고 동해를 타고 쭉~~내려왔습니다. 그리고 경주에서 후배와
합류해 기분좋게 그리고 진하게 술한잔하고 2박하고 담날 울산에 왔습니다.
사진은 울진 지나서 평해 조금 못왔을때
아담하면서도 깨끗한 해수욕장이 보이길래 들렀습니다. 사람도 많지않고 무엇보다
바닷물이 너무 맑았습니다. 완전 애매랄드빛 바다색이 예술입니다.
아직 휴가 안가신분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핸드폰으로 찍은거라 상태가 별로네요 실제로는 훨~씬 깨끗하고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