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이 짬밥 마다하고 외식을 하는 이유,,,
8 편지다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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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0 15:13
평소 손님이 오거나, 누군가가 제안하지 않는 이상 자청해서 외식을 거의 안 하는 샐러리맨 임미다,,,
그러던 어제 지하식당(식권주고 먹는)서 우거지 된장국 같은 거에 밥말아 잔뜩 시원하게
후루룩 먹었는데 오후쯤 되서 옆 직원이 그러더군요,,,자기가 먹던 국에 날파리가 빠져있었다나,,,,
제가 국을 받던 바로 옆에서 받아가던 직원이었는데 말임미다,,,다행인 건지 불행인 건지,,,
그래서 오늘은 자청해서 외식을 했슴미다,,,
인천은 바람이 제법 부는 날이군요,,아직 춥슴미다,,담주면 더워진다던데,,,
나 예전에 어느어느 모 식당에서...
김치에서 짤린 바퀴벌레도 나오고 그랬었는데..
푸히히히~
인천서 아침 일찌기 출발해 고속도로 타고 양화대교 건너 뚝섬서 빠지면 회산데.
한 삼년정도는 상쾌했걸랑요, 그담 오년간은 아주 죽을 맛입니다.
혹, 인천에 좋은데 있음 소 개 시 켜 주 이 소.
옛날에 시체썩은물도 마신분이 있는데요 뭘~~~
근디 디자인일 안하시구 셀러리맨이라뇨? 전향 하셨나요?